극한직업 포항 죽도시장 고로케&도넛 맛집


오늘 2026년 4월 4일 EBS 극한직업에서 ‘추억의 손맛 국민 간식 달인들’의 주제로 포항의 크로켓 가게가 소개되었습니다. 죽도시장 인근에서 맛있는 고로케와 도넛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사라다빵은 계란 샐러드와 바삭한 빵의 조화로 인기가 높은 맛집을 소개드립니다.


직접 가보니까 느낀 건, 생각보다 아침 일찍 먹을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 가게들이 아직 준비 중이거나 문을 열기 전이라 선택지가 꽤 제한적인 편이었는데, 이곳은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비교적 여유 있게 들를 수 있었습니다. 시장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튀김 냄새가 은근하게 퍼지는데, 그 냄새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가게 앞에 서게 됩니다. 매대 위에 가득 쌓여 있는 고로케와 도넛들이 눈에 확 들어오고, 아침 공기 속에서 막 튀겨낸 음식이 주는 분위기가 식욕을 자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매대에는 고로케, 꽈배기, 도넛, 사라다빵 등 다양한 종류의 분식류가 빼곡하게 놓여 있습니다. 하나하나 크기가 큼직하고 색감도 선명해서 그냥 보기만 해도 손이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도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라 하나만 고르기보다는 여러 개를 같이 담게 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주변을 보니 대부분 종류별로 골고루 담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질 정도로 양도 적지 않아서 간식이라기보다 간단한 한 끼처럼 느껴지는 구성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식빵고로케입니다. 보통 고로케라고 하면 밀가루 반죽 안에 감자나 야채를 넣어 튀긴 형태를 떠올리게 되는데, 여기서는 식빵을 활용해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냅니다. 식빵 사이에 속재료를 넣고 그대로 튀겨낸 형태라 겉으로 보기에도 확실히 색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겉면과 두툼한 식빵 단면이 같이 보이는데, 한눈에 봐도 일반 고로케와는 다르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직접 먹어보면 식감 차이가 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면서 안쪽은 식빵 특유의 부드러움이 살아 있어서 씹는 동안 식감이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속재료도 촉촉하게 들어가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기름기가 과하게 남지 않아 전체적으로 담백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튀김류인데도 부담이 크지 않아서 아침에 먹기에도 괜찮은 편이었고, 크기가 꽤 있어서 하나만 먹어도 생각보다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야채고로케는 비교적 익숙한 스타일이지만 속이 꽤 풍성하게 들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자와 야채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꽉 찬 느낌이 확실하게 전달됩니다. 튀김옷도 두껍지 않아서 속 재료의 식감이 잘 살아 있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는 느낌입니다. 막 튀겼을 때는 바삭함과 촉촉함이 동시에 느껴지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기름을 살짝 머금으면서 식감이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는 유지됩니다.


사라다빵도 사람들이 많이 고르는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양배추가 중심이 된 속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케요네즈와 머스터드가 적당히 섞여 있어서 단순히 달기만 하거나 느끼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고, 빵과 속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지만 다른 메뉴랑 같이 먹으면 한 끼처럼 이어지는 구성이 됩니다.


꽈배기와 도넛류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꽈배기는 크기가 큼직해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확실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안쪽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찹쌀도넛이나 기본 도넛 역시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는 메뉴로, 여러 가지를 함께 구매해 나눠 먹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저는 시장을 돌아다니며 기본으로 3개씩은 먹는데요.


꽈배기와 도넛류도 같이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 폭이 넓은 편입니다. 꽈배기는 크기가 커서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확실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안쪽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찹쌀도넛이나 기본 도넛도 부담 없이 곁들이기 좋은 메뉴라 여러 개를 같이 사서 나눠 먹는 경우가 많아 보였습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꺼내 먹기에도 편하고, 포장해서 이동하면서 먹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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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니 이곳은 한 번 들르고 끝나는 느낌보다는 다시 찾게 되는 구조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몇 가지만 가볍게 사 먹었다가,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더 많이 사게 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한 번 먹어보고 추가로 더 사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여행 마지막에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단순히 가격이나 양 때문이라기보다 맛 자체에서 다시 찾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 일정 중에 이곳은 가볍게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아침에는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고, 낮이나 오후에는 간식으로, 저녁에는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괜찮습니다. 특히 시간이 많지 않을 때도 빠르게 고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튀김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처음의 바삭함은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바로 먹는 게 가장 만족도가 높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죽도명가 고로케&도넛은 시장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식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식빵고로케나 사라다빵처럼 기억에 남는 메뉴가 있는 곳입니다. 화려하게 꾸며진 공간은 아니지만, 진열된 음식과 시장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존재감이 느껴졌습니다. 포항을 방문했을 때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하거나 시장 먹거리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편하게 고를 수 있고 아침부터 운영한다는 점까지 더해져 일정 중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 죽도명가 고로케&도넛 메뉴



포항 죽도시장 죽도명가 고로케&도넛 위치

상호명 : 죽도명가 고로케&도넛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길 11

연락처 : 010-8886-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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